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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085. mp3
                      85       We got work to do!

                               할 일이 있어!



                   이제 엄마는 공연에 대한 조의 열정을 이해하고 그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고이 간직하던 아버지의 양복을 수
                   선해서 아들에게 입히려고 합니다.
                   got work to do는 ‘할 일이 있다’라는 뜻으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회화에서는 We have to work.라고
                   하기보다는 이 대사처럼 We got work to do.를 주로 사용합니다. We got 대신에 We’ve got 혹은 We
                   have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Finish your lunch. We got a lot of work to do.
                   점심 얼른 먹어. 할 일이 태산이야.
                   I gotta go. I got work to do.
                   가야겠어. 할 일이 있어서.



                                                                       w086. mp3

                      86       That is one fine wool suit, if I do say so myself.

                               내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좋은 모직 양복이야.



                   엄마가 양복 수선을 마치고 조의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조가 항상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말
                   합니다.
                   if I say so myself는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내 자랑 같
                   지만’이란 해석이 어울립니다. 그리고 이 대사에 쓰인 do는 동사의 의미를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굳이 해
                   석하자면 ‘정말이지’, ‘정말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My painting is a masterpiece, if I say so myself.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내 그림은 걸작이라고.
                   The dress I made for my daughter was breath-taking, if I say so
                   myself.
                   내 자랑 같지만 내가 딸에게 만들어 준 드레스는 정말 근사했다고.
                                                                                                                                                                            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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