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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02
Dad Has a Different Point of View
아빠는 생각이 달라
02.mp3
EXT. FARMHOUSE – COMPOST PILE 실외. 농가 – 음식물 쓰레기 더미
A line of rats file past REMY, holding up rotted scraps of food so that 썩은 음식 쓰레기를 들고 쥐들이 줄을 서서 레미
each one passes under his nose. 의 코 밑을 지나가고 있다.
REMY (V.O.) That’s right– “poison checker”. 레미 (목소리) 그렇다. 난 “독약 탐지기”가 된 것
이다.
As Remy sniffs with all the gusto of a lifelong DMV employee, the 레미가 한평생을 차량관리국에서 일한 직원처럼
line shuffles forward with each “clean”. 지루하게 냄새를 맡고 있다. 줄지어 서 있는 쥐들
은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앞으로 이동한다.
REMY (sniffs before each one) Clean... clean... 레미 (냄새를 맡으며) 깨끗… 깨끗해요… 깨끗합
cleanerific… cleanerino… close to godliness— 니다… 깨끗하고 말고요… 하나님의 복을 받을 만
큼 말이죠.
The rat under inspection stands there, unsure as to whether or not
he’s been approved. 검사를 받는 쥐는 통과된 것인지 아닌지 확신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
REMY (CONT’D) –which means “clean”. You know– 레미 (계속) “깨끗하다”는 말이에요. 그 말 몰라
➊
“Cleanliness is close to–?” (no response) 요? “청결한 자가 하나님의…” (반응이 없다)
레미는 그 쥐가 자신의 농담을 이해할 거로 생각
Remy waits, expecting the rat to get his joke. Beat.
하지만 정적만 흐를 뿐이다.
REMY (CONT’D) Never mind. Move on... 레미 (계속) 됐어요. 그만 가 봐요….
The rat moves on. Remy rolls and resumes his bored inspection. 쥐가 앞으로 움직이고 레미는 지루한 검사를 다시
시작한다.
INSIDE ATTIC – LATE AFTERNOON 다락 안 – 늦은 오후
Django & Remy stand on a beat-up chair, overlooking the rat clan 장고와 레미가 낡은 의자 위에 서서 쥐떼들의 평
as they go about their day. 범한 일상을 바라보고 있다.
REMY (V.O.) Well, it made my Dad proud. 레미 (목소리) 아빠는 자랑스러워하셨다.
scrap 쓰레기, 조각
➊ Cleanliness is close to–?
gusto 열정, 에너지
청결한 자가 하나님의…
lifelong 평생 이 대사는 Cleanliness is next to godliness.
DMV 미국의 차량 관리국 (=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청결한 자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는 말에서
유래했어요.
shuffle 움직이다, 걷다
inspection 검사
beat-up 낡은
go about one’s day 일상생활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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