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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못하거나 세대수가 적은 나 홀로 아파트를 제외하고, 흔히 말하는 역

세권의 400세대 이상 아파트 중에서 실거래가 6억원대 미만의 매물을 쉽
게 찾아볼 수 있을까? 아마도 현 시점에서 이 물음에 긍정적으로 대답하

기는 힘들 것이다.

2019년 초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서울 매매가 상위 10개 지역의 평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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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를 살펴보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평(전용면적 3.3m )당 4,298만원이
고 낮은 곳은 중구로 평당 2,230만원을 호가한다. 예를 들어 중구에서 30
평 아파트를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은 약 6억 7,000만원이므로, 평균 50%

수준인 전세보증금의 힘을 빌린다고 해도 투자자금만 3억원대 중반 이상

이 필요하다. 일반 서민이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기에는 매우 큰돈이다.

■ 2019년 초 서울 평당 매매가 상위 10개 지역 평균시세

단위: 만원
매매가 전세가
강남구 4,298 1,993
서초구 3,994 1,809
송파구 3,262 1,546
용산구 3,158 1,552
성동구 2,581 1,510
광진구 2,404 1,464
마포구 2,382 1,465
강동구 2,315 1,167
양천구 2,267 1,297
중구 2,230 1,378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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