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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는 아직도 매일 명상을 한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명상의 효과

              를 증명하는 많은 과학 연구를 찾을 수 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
              은 ‘꾸준함’이다. 단 한 번의 명상으로 사람이 바뀌지는 않는다. 명

              상은 운동처럼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명상은 내 사고방식을 완전
              히 바꿨다. 어쩌면 뇌에도 물리적 변화가 생겼을지도 모른다. 오늘

              까지도 명상은 내 삶의 일부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다섯째, 나는 의사의 도움을 받았다. 약을 처방받아 일 년 반 정도
              복용했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내 생각 패턴을 자세히 분석했다.
              나를 그렇게 지치고 탈진하게 만들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파고들었고, 그 모든 근원에 의학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

              었다. 인정하자니 조금 짜증이 났지만, 좋은 일이기도 했다. 문제를
              알아야 해결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여섯째, 운동을 했다. 특히 요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운
              동도 새롭게 들리진 않겠지만, 운동의 효과는 실재한다. 나는 많이

              걸었다. 몸을 가만히 두지 않고 무조건 움직였다. 그리고 섭취하는
              카페인 양을 확 줄였다. 그때까지 나는 커피를 엄청나게 많이 마시

              고 있었다. 하루에 다섯에서 여덟 컵 정도는 마셨을 것이다. 불안증




              ■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유형의 명상 수업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내가 가
                 장 추천하는 것은 종종 MBSR이라고 불리는 마음챙김 기반의 스트레스 완화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프로그램이다. 무료 앱이나 저렴한 앱도 있고, 무
                 료 또는 저렴한 수업료로 수업을 제공하는 곳도 많다. 도서관에도 명상 관련 책이
                 많다. 어떤 방법이든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몇 가지 방법
                 을 시도해 내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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