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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집을 나섰다.
• 날씨가 좋았다.
• 일기예보가 생각났다.
• 회사는 역에서 가깝지 않다.
• 집으로 돌아가서 우산을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다.
• 결과적으로 비가 억수 같이 쏟아졌고 우산을 가지고 가길 잘했다.
물론 친구에게 가볍게 말할 때라면 이대로 말해도 문제가 없
다. 생각한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해도 즐거운 대화가
될 것이다. 그러나 비즈니스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다면 좋은 평
가를 얻을 수 없다.
무엇을 설명하고 싶은지 알 수 없는 말을 들으면 상대방도 가
만히 듣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고 이야
기 도중에 큰소리를 칠 수도 있다. 위의 설명이 업무 내용이었다
면 어떻게 될까?
• 사무실을 나와서 거래처로 향했다.
• 거래처 과장님이 인사이동 때문에 본사로 간다는 것이 생각났다.
• 간단한 선물을 사 들고 갈지 말지를 고민했다.
23 1장. 설명을 못하는 사람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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