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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동남아 평균은 67%, 2위인 인도네시아는 75%가 개인소
                 득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2010년대: 소득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




                 2010년대 초반부터 FPT, 테저이지동          Thế Giới Di Động (모바일 월드 Mobile world )
                 같은 휴대전화 및 컴퓨터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베트남 전역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시점과 맞물린다. 이 시기

                 현지인들의 집에 가보면 침대, 냉장고, 가스레인지, TV만 있을 뿐이
                 었다. 먹고 자기 위해 필요한 생필품에 해당되는 가전만 있는 집이

                 대부분이었다. 즉 TV도 바닥에 놓여 있는 집이 많았다. 외적으로 보

                 여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는 낮았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는 전자 제품 매장 자리에 소파, 식탁, 수

                 납장 등을 판매하는 가구 매장이 들어섰다. 소득 증가에 따라 주거
                 공간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다. 최근 베트남 사람들은

                 페이스북에 잘 꾸며놓은 집의 인테리어를 자주 노출하고 있는데 거




                 *    출처: 닐슨 <What’s next in Southeast Asia>, 2019년 3월.






                 본문에 앞서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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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비즈니스 수업>본문마감완료.ind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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