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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중에는 자연스럽다고 여겨지지만 진지하게 물리학적 관점에서 생각하면 인간이 벽에 1

부딪힌 후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뜀틀을 넘으려다 ‘정면으로 부딪쳤는데, 몸이 위로 올라가서 뜀
틀을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요.

하지만 마리오에서는 현실의 물리 법칙을 일부러 수정해 ‘마리오의 물리 세계’를 만들어 ‘기분 좋은 점프 액션’을
실현했습니다. 3D 게임을 흥미롭게 만드는 플레이어 캐릭터 기술

그래서 플레이어는 진짜 뜀틀에서 경험하는 ‘불쾌한 실패’나 ‘번거로움’을 경험할 일이 없습니다.
이 독특한 ‘마리오의 물리 세계’와 ‘점프 액션’ 덕분에 간단한 스테이지는 B 대시로 질주하는 상태
에서 기분 좋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점프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중력을 거슬러 뛸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슈퍼 마리오> 시리즈 점프 액션의 본질(에센스)이고, 이 본질을 실현하고자

만들어진 ‘마리오의 물리 세계’ 구조야말로 기분 좋게 점프할 수 있는 비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4 아무 데서나 점프하고 싶어지는 ‘인터랙티브한 플레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플레이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무심코 점프하고 싶어집니다(그림 1.1.10).

그림 1.1.10 여기저기서 무심코 점프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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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을 블록을 토관에
얻고 싶다 깨고 싶다 올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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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템을
꺼내고 싶다

적을 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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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게임을 흥미롭게 하는 기술(본문출력용)0510.indb 27 2018-05-10 오전 9: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