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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한다.
40대에서 50대 사이에 당신의 몸은 자연스럽게 이미 가지
고 있는 것을 보호하는 태세(‘관리’ 태세)로 자연스럽게
전환하기 시작한다. 당신의 몸은 더 이상 성장하거나 생산
하지 않기 때문이다. 호르몬은 변화하며, 세포의 기능도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잘 살아간다.
만약 몸이 아프거나 피곤하고, 체중이 증가하고, 잠을
잘 못 잔다면 주의를 기울여라. 이런 증상들은 경고일 가
능성이 있다. 당신의 몸에서 아직 쌩쌩할 때 정신을 똑바
로 차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 상황이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이 유지되기
를 바란다면, 자신이 몸을 다루는 방식에 무신경해서는 안
된다. 무신경하게 계속 살다가는 어느 순간 신체 기관들과
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날
마다 육체적 피로를 느끼고 시간이 갈수록 면역력이 떨어
진다. 우리 사회는 이런 증상들을 나이 들면 당연히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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