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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인 댓글도 많아서 작가를 혼란에 빠지게 하거나 심하면

                               중간에 연재를 포기하게도 한다. 이제 웹툰의 시대가 본격화
                               되고 데뷔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많은 신인이 공모전이나 투고

                               를 통해서 웹툰을 연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럴수록 자기중심

                               을 가지고 연재에 임해야 한다. 일일이 댓글에 영향을 받으면
                               작가 자신만 손해를 입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예전 편집자의 역할을 요즘엔 웹툰PD가
                               담당한다는 것이다. 플랫폼이나 에이전시 또는 제작스튜디오

                               의 웹툰PD는 작품 기획부터 작가 섭외와 작가 관리까지 예

                               전의 만화 편집자가 했던 역할을 현재 웹툰 시대에 맞게 하고
                               있다.



                                 이처럼 강풀의 등장을 기점으로 우리 만화계에는 본격적인

                               웹툰 시대가 펼쳐졌고, 웹툰은 현재 엄청난 부가가치를 낳는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다음웹툰]에서 시작된 ‘웹툰’
                               은 [네이버웹툰]에서 꽃을 피워 지금은 [카카오페이지], [레진

                               코믹스], [봄툰], [탑툰], [투믹스], [미스터블루], [원스토어], [저
                               스툰] 등 수많은 플랫폼의 탄생에 힘입어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다.













         24         1장  웹툰 기본 상식                                                                                                                                     03  만화와 웹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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