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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가볍게 흘려버리는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상처받고 동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임상에서 실천해온 방법들을 응용하면

                  이런 현상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섬세한 성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불안과 고통만 줄일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소개하려 합니다.
                     몇 가지 ‘습관’을 바탕으로 하는 방법들입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습관이란 몸에 배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요령 중에는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은 꾸준히 실천해가는 사이에 효과가 나타나는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천천히 다가가는 편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당장 급한 불만 끄는 ‘임시방편’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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