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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떠올려보자. 직원이 태도가 나쁘거나 어려운 용어를 써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적은 없었는가?




                    상대방이 어느 정도까지 이해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면 설명을 잘할 수 없다. 무엇인가를 설명하려고 할 때는 맨

                  처음에 상대방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서 필요한 정보를 올바른 순서대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러 난해하게

                    말하는 사람의 심리



                    일부러 설명을 난해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어려운 용어를 사

                  용해서 있어 보인다거나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듣고

                  자 한다. 과장을 하거나 말을 엄청나게 늘려서 하기도 한다.


                    일부러 어려운 표현을 쓴 대표적인 예가 ‘타우린 1000mg’이

                  다. 영양 드링크에서 자주 보이는 타우린 1000mg이 얼마나 많
                  은 양인지 대부분의 사람은 잘 모른다. 애초에 타우린이 어디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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