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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다양한 계층이 공존하는 베트남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을 20~30년 전의 한국이라고 쉽게 단정 짓

                는다. CEIC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1인당 GDP는 2,726달

                러였는데 이는 1985년 한국의 1인당 GDP와 유사하다. 산술적으로
                비교하면 그럴 듯하지만 1인당 GDP는 국내총생산을 인구수로 나

                눈 값이기 때문에 실제 모습을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베트남을 한국의 20~30년 전이라 생각한 사람들은 다양한 계층
                중 시골 지역에 집중했을 수 있다. 또는 소득 수준이 낮거나 나이

                많은 사람들이 속한 계층을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마치 과

                거의 한국처럼 현대 유통망보다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며 생필품 중
                심의 소비를 한다. 또한 유교의 영향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남아 선

                호 사상과 이웃 공동체 문화를 중시한다.

                  반면 호찌민과 하노이에 사는 직장인이나 기업가, 젊은 세대 또
                는 중산층 이상의 소득 수준을 가진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의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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