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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타카는 버스를 타고 있었다. 병원으로 향하는 버

             스다. 조금 전, 딸 마리에가 입원했다는 전화를 받고 곧
             장 사무실에서 뛰쳐나왔다.

               딸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 있으면서도 딸의 상태가 걱
             정되어 견딜 수가 없었다.

               이제 막 다섯 살이 된 마리에는 노부타카의 보물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귀한 보물. 말 그대로 눈에 넣어도 아

             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외동딸이다.

               그런 소중한 딸이 지난 몇 주 동안 심한 악몽에 시달리
             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리에는 밤마다 악몽을 꾼다. 무서운 괴물에 쫓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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