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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하다 보면 끝이 없어요


                         어린이집에서 부모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해 좋은 부모가 되어야지!’ 하는 굴레를 자청함으로써 너


                       무 힘들어한다는 사실이지요. 엄마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이가 이다음에 커서 잘살 수 있게, 그러려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게 교육시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엄마의 책임이라고 생각


                       했어요.”


                         이런 목소리도 종종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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