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다. 인생은 짧다. 그러므로 귀중한 시간과 제한된 에너지 를 써야 할 곳과 소중한 사람에게 쓰자. 수술 동의서를 자신이 아닌 아들에게 내밀었다는 의사에게 화를 냈던 친구에게도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 의사는 그저 네 아들도 동의서를 읽어봐야 한다고 생 각했을 거야. 동시에 너의 단호하고 똑 부러진 모습에 모든 노 인이 똑같지는 않다는 인상을 받았겠네. 앞으로는 노인을 대 하는 태도가 달라질지도 모르지!”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