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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울 대상 기억 탐색 재현

집어넣을지, 그것을 어떻게 찾을지 그리고 상대방이 원하는 형태로

어떻게 복원해낼지부터 각각을 나눠야 한다. 여기서 크게 앞부분(①

+②)을 ‘기억’이라고 하고, 뒷부분(③+④)을 ‘재현’이라고 말한다. 공
부법에서는 기억을 ‘인풋’, 재현을 ‘아웃풋’이라고 한다.

이제 기억과 재현의 개념을 다시 보자.

기존에 ‘기억’에서는 무언가를 외우는 방법 그 자체에만 집중했

다. 이제는 외우는 방법과 과정뿐 아니라 외우기 전에 내 앞에 있는

대상이 외워야 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재현’에서는
머릿속에서 그 지식을 찾을 때 상대방이 원하는 형태에 맞춰서 복

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점을 의식해야 한다. 그냥 무작정 외우

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재현의 방법에 맞게 나눠서 알맞게 적용해
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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