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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새로운 기
회를 발견한 청년들은 입사가 아닌 창업을 통해 자신만의 일자리를 만
듭니다. 취업 문이 좁아진 탓도 있지만 자신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적극적으로 실험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도전 정신이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의 발판이 됩니다.
이들은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와 기술적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외부
투자 자본을 유치해 창업하고 젊은 나이에 성공 가도를 달립니다. 해
외 경험이 많은 요즘 젊은이들은 국내 자본뿐 아니라, 해외 자본을 유
치해 실리콘밸리로 바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뜻 맞는 대학
생들이 학교 강의실에 모여 만든 서비스가 세계적인 투자 회사들이 앞
다퉈 투자하는 커다란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온라인으로 수채화 그리기부터 홈트레이닝, 요리, 재테크, 글쓰기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의 창업자는 1994년
생 대학생 고지연 씨입니다. 울산과학기술원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
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25세의 고지연 씨는 유니스트 학생 6명과 대
학교의 작은 강의실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사이트를 오픈했
습니다. 클래스101은 바쁜 현대인들이 취미 생활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취미에 접근하기 쉽도록 강
의뿐 아니라 그에 필요한 준비물 키트까지 함께 보내줍니다. 새로운 배
움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 플랫폼의 목적입니다.
클래스101은 2018년 3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창업
PART 1 교육 패러다임, 대변혁이 시작되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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