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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페이스북도 누리는 관혜 특혜
알기

페이스북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다. 독일계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 Statista 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페이스북
이용자는 한국은 1,500만 명인 반면, 베트남 이용자는 6,100만 명이다.*

베트남 리서치업체 큐앤드미 Q&Me 의 <페이스북 이용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

르면 페이스북 이용자의 47%가 하루 평균 세 시간 이상 페이스북을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평균 페이스북 이용 시간이 33.6분인 것과 비교해볼
때 베트남이 여섯 배 더 많은 시간을 페이스북을 하며 보내고 있다는 뜻이다.

페이스북은 인맥을 맺고 유지하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상거래 수단도 되어준다. 관혜 문화가 발달한 베트남에서는 지인이나 지인이

소개해준 사람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다. 베트남
이커머스업체 티키의 전 CBO 카틱 나라얀 Kartick Narayan 은 현재 라자다 lazada , 소
tiki
피 shopee , 티키 등 공식 채널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페이스북에서 두세 배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추정했다.

* Statista, South Korea: number of Facebook users 2015-2022, Countries with the
most Facebook user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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