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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골동품  파머스




                                시장에서의    마켓과














                 주말이면 집 근처 고쿠렌대학교 앞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일본 각지에서 직접 채소나 과일, 차를

              재배하는 사람들이 부스를 설치해서 파는 장터다.
              나는 매주 이곳으로 외출을 한다. 이곳에서 파는 채소나
              과일이 무척 맛있기 때문이다. 파머스 마켓의 개점

              시간은 오전 열 시.
                 그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할 수 있게끔 시간을

              계산하여 집에서 나온다.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으면
              물건이 전부 팔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장에
              갈 때는 청바지를 입고 큰 바구니를 든다. 여러 번

              강조했지만 패션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적당하게 입는
              것이 중요하다. 파머스 마켓에서 쇼핑하기를 좋아하는

              내 기분이 더욱 좋아지는 옷을 골라 입는다.
                 진귀한 채소와 버섯이 있으면 “이게 뭐예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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