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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Eat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음식이 맛없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
고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영국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오래된 풍습
그대로 음식을 조리하는데, 이 맛이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아마도 그
런 오해가 생긴 것이 아닐까 싶다.
영국 요리는 켈트족, 앵글로색슨족, 노르만족 등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인도, 홍콩, 파키스탄 등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결정체이기도 하다.
강한 맛을 내기보다는 재료 그대로에 담백하고 간단한 소스만 살짝 곁
들이는 것이 영국 전통 요리의 특징이다.

영국

요리

● 로스트비프 Roast Beef
영국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 소고기 안심이나 등심에
간단히 소금과 후춧가루 정도만 뿌려 오븐에서 구워
낸 것이다. 고기를 구울 때 나온 육즙을 이용해 그레이
비 gravy소스를 만들어 구운 고기에 끼얹어 먹는다.

● 요크셔 푸딩 Yorkshire Pudding
보통 로스트비프와 함께 곁들이는 요리로, 밀가루와 달
● 피시&칩스 Fish and Chips
걀, 우유를 넣고 반죽해서 구워낸 것. 이름처럼 요크셔
1860년대에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 Yorkshire 지방에서 처음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난했
인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대중적인 요리. 던 시절, 고기 요리를 먹기 전에 요크셔 푸딩으로 어느
대구와 같은 흰 살 생선에 튀김옷을 입혀서 정도 미리 배를 채웠다고 한다. 보통 움푹
튀긴 것과 감자튀김을 함께 곁들여 낸다. 꺼진 위쪽에 그레이비 소스를
영양 만점에 가격도 저렴하고 포만감도 있 부어서 먹는다.
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즐겨 먹었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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