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될 겁니다. 쓰읍,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 볼까요? 좋습니다. 요도미 씨가 ‘요도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 던 그 무렵부터 시작하죠. 킬킬킬. 아마도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온 나 라가 어수선하던 때였을 겁니다. 프롤로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