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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처음으로 골프를 쳤다. 총 길이가 7,700야드인 평양 골프장이었는데, 그의

                성적은 상상을 초월했다. 모든 홀에서 버디 이상의 성적을 냈고, 홀인원도

                11차례나 기록했다. 함께 있던 경호원 17명이 이 성적을 확인했다.”

                  “원숭이들이 아무렇게나 타자기를 두드려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을 쓸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보렐의 반응을 되새기게 만드는 보도일 수도 있겠다.
                이미 언급했듯이, 우연의 법칙의 일부 가닥은 간단명료하다. 그러나 다른 가

                닥들은 매우 심오하다. 이 책은 그런 가닥들을 탐구할 것이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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