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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어디에 있죠?”
‘…아니, 당신이 팝업 스토어 하랬잖아!’

케빈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겠지만, 리더는 팝업 스토어를

하면 기존 목표 사업 (온라인 활성화)을 안 해도 된다고 말한 적이 없다.
결국 케빈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된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고 남에게 맡기다 보면 이런 당황스
러운 경험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남들은 우리에 관해 잘 알지 못한

다. 나의 업무 목표, 배우고 싶은 분야, 도전하고 싶은 것, 흥미가 있는

영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왜 좋은 아이디어 찾는 법을 배워야 할까?
1. 업무의 본질이자 내공이기 때문
2. 남이 준 아이디어는 B급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줄 알아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면 일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멋진 아이

디어를 낼 수 있으면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일할 가능성이 커진다.
회사에서 똑같은 분야의 일을 한 사람이라도 몇 년 뒤 커리어 포트폴

리오와 경험 수준이 저마다 달라지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디어’ 파트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다음 질문에

아이디어: 과제를 만났을 때 멋진 답을 찾아내는 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