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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아야 좋은 운을 받아들일 수 있다. 타인을 운의 좋고 나쁨을

             겨루는 존재가 아니라 나의 운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환경으로 보

             아야 한다. 그래야 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






                애써 악연으로 만들지 마라




                ‘인간관계를 포함한 내 주변은 내가 사는 환경이자 내 운을 움

             직이는 공간’임을 깨닫지 못해 좋은 운이 와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도 있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가 있을까.’

                ‘사람이 변했어. 역시 사람 속은 모르는 거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상처받아 이렇게 한탄한 적이

             모두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했을 때, 나는 호의를 베풀었는데 막상 필요할 상황에는 도

             움받지 못할 때 매우 섭섭하다. 머리로는 ‘대자연의 관점에서는 놀

             라운 일이 아니다’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마음이 크게 상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의식적으로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의

             의도를 비난하고 성품을 비판하다 보면, ‘상황(환경)과 나’의 관계





             제3장 운을 끌어당기는 습관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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