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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전쉽은 이번 8·2 대책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내용으로 나온
부동산 정책이라고 평가한다. 지난 몇 년 간 지나치게 과열된 부동산 시장

을 진정시키는 방향성의 정책이라고 본다.

8·2 대책에 실수요자로 집을 사려했던 사람이나 이제 막 1가구 2주택
이 된 사람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혼비백산했지만,

오히려 부자들은 연락 한 통 없이 담담하게 시장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부자들은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다

돈을 모으고 불리는 방법은 많다. 절약과 저축으로 차근차근 돈을 불릴 수

도 있고, 주식투자를 할 수도 있다. 달러나 금을 사들여 시세차익을 노리

는 것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다. 하지만 나름 큰돈을 모은 부자들이 선호하
는 방법은 두말할 것 없이 ‘부동산 투자’다. 물론 주식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열심히 해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결국엔 부동
산 투자로 자산을 관리한다.

예나 지금이나 부자들은 부동산을 좋아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분명

하다. 부동산만큼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주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가
장 위험부담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이 부동산이라

는 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확인했기에 부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8·2 대책과 같은 핫이슈가 있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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