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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
취향
18 츠타야 티사이트 / 츠타야 가덴 | 224
지적 자본이 만드는 어른들의 공간
: 제품이 아닌 제안을 선택하는 시대
“제품과 판매처의 포화 단계에선 제안과 기획을 할 수 있는 ‘지적 자본’
이 중요합니다.” ‘츠타야 티사이트’와 ‘츠타야 가덴’을 만든 마스다 무네
아키의 말입니다.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구현된 곳에서 설명도, 사진도
무색해집니다.
19 Knot | 240
5평 가게에서 파는 5000개의 시계
: 누구나 자기만의 시계를 가질 자격이 있다
스마트폰 때문에 시계를 차는 사람이 줄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Knot’는 시계 매장을 열었습니다. 명품도 아니고, 업력도 없는데 5평
매장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정장처럼 시계를 맞춰주기 때문입니다.
20 solco / 100% 초콜릿 카페 | 252
아는 것이 맛이다
: 취향 존중은 세분화로부터
짠맛 또는 단맛이라고 다 같은 맛이 아닙니다. 맛을 보면 다릅니다. 알고
보면 더 다릅니다. ‘solco’는 소금을, ‘100% 초콜릿 카페’는 초콜릿을 세
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감각적 디자인으로 시각까지 자극
하는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