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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의 생존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소행성 충돌보다 삼림 파괴를 더 많이 걱정해야 한다.
생명에 도움을 주는 나무의 모든 활동을 생각한다면, 그 도움을 받는
주체들이 잔혹하게 나무를 베어내고 불태웠다는 것은 비극이다. 지난 1만
2,000년 동안 인류는 우리 행성에서 자라던 나무들을 절반 가까이 베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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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숲의 존재가 인류에게 가치 있다는 사실을 자각했음에도 숲은 놀라운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연간 150억 그루라는 놀라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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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무를 없앤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숲과 문명》 초판본이 발행된 이후
로 우리는 약 130만 제곱킬로미터의 산림지대를 잃었다. 과학자들의 추
정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세계의 열대우림이 소실된 땅에서
는 총 25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했는데, 이는 자동차 5억
7,000만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6
미래에 세계의 숲이 어떻게 될 것인지, 특히 열대의 숲이 어떻게 될 것
인지에 대한 전망은 너무나 암울해서 어느 평론가는 다음과 같이 탄식했
다. “문명과 열대우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모양이다. 문명은 열
대우림을 파괴한다.”
슬프게도 지금 우리의 숲에 가해지는 공격은 수천 년 전에 시작된 것
과 똑같은 악순환의 일부다. 모든 구세계는 인류의 정착에 유리해 보이는
미개척지에서 시작된다. 다음으로는 인류의 개발이 대지를 황폐화시키고,
구세계의 인류는 어쩔 수 없이 신세계로 옮겨간다. 새로운 개척지를 찾기
위한 이와 같은 모험을 아메리카인의 고유한 경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사실 5,000년도 더 전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어 여러 번
되풀이된 관행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비교적 최근인 1979년까지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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