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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이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하지

않는 이유를 천재적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지요. 자신에

게 불똥이 튀지 않게 모든 일로부터 도망치며 사는 사람

이 사실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대할 땐, ‘해야 하는 이유’

를 들어서는 안 됩니다.

마법의 말① “하지만 … …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 입을 다물고 움직이기

시작할까요?

많은 말은 필요 없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이 안 하는 이

유에 대해 이야기를 끝냈다면,

“하지만…….”

이라고 말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상대는 “하지만” 다음
에 자신의 ‘하지 않는 이유’를 부정하는 말이 나오리라 생

각하고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잠시 기다리면

상대는 ‘뭐야? 무슨 말로 나에게 반론하려는 거지?’ 하고

가벼운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그때 의지를 담

아 “합니다”라는 단 한 마디를 말합니다. 역접 관계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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