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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바꾸고 개선해나갈 것인지 고민하라는 것이 달리오가 우리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작게 그리고 빠르게 시작할 줄 안다.

큰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느라 실행을 지체하면 시작하지 못하
는 이유와 실패할 가능성 등 오만 가지 핑계만 떠오를 뿐이라는 사

실을 알기 때문이다. 인터뷰에서 만난 자산가들은 그들의 목표를

이야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작게라도 시작했고 작은 성공들
을 축적해나갔다. 말만 하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채 시간을 흘

려보내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직접 부딪혀봐야 아이디어가 좋은 것이었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

지 알 수 있다. 해보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기회와 리스크를 저울질
하는 것은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낼 수 없다. 연초에 세운 목표를 얼

마나 실행했는지를 점검해보면 자신이 실행하는 사람인지, 생각만

하는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생각만 해서는 삶의

어떤 부분도 달라지지 않는다.
인터뷰할 때 나는 인터뷰이에게 마지막 공통 질문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묻곤 한다. 그리고 3개월, 6개월 정도 지나서 그들에게 어떻

게 지내고 있는지 묻는다. 돌아오는 대답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전
에 이야기한 목표와 관련된 무언가를 이미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일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그들은 6개월 전보다 훨씬 더 많은

노하우를 쌓았고, 몸값을 더 올렸고, 더 많은 자본소득을 벌어들이
고 있었다. 그들의 성장 속도는 듣기만 해도 자극제가 될 정도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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