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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노동소득증가율은 2.7퍼센트에 불과했

다. 반면 KB부동산에서 밝힌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3.06퍼센트였다. 이것만 봐도 현실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희망 사항일 뿐 자본주의 사회

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라면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모아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에 진지
하게 임해야 한다.

다행히 밀레니얼 세대에겐 큰 기회가 열려 있다. 온라인 시장에

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지식창업에 도전해 사업소득을 얻고 이를

빠르게 투자로 전환해서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 새로운 부의 원천으
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많은 밀레니얼 부자가 평범한 월급쟁이로

시작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사업소득을 추가로 벌어들이고 이것

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처음에는 투잡이나 사이드잡으로 시작한

일이 나중에는 근로소득을 넘어서고, 곧 직장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꾸려나가는 기반이 된 사례가 많다.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큰 비용을 투자하거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도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놓치기 아까운 기회
인 것만은 분명하다.

자산가가 되는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잘

하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성과를 내면 그게 정답이다. 부동
산 영역을 예로 들어보면 흔히 아파트 시세차익형 투자가 답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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