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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투자자들은 2020년 초 코로나
폭락장에 공격적인 주식투자를 감행해 200~300퍼센트를 넘어서

는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사업가들은 오프라인에 치중했던 사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플랫폼을 키우고 질 높은 상품을 고가에 판매해
자산을 불렸다. 이들 모두 기회가 있는 시장에 재빨리 뛰어들어 수

요를 선점했기에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런 선택은 자신을 변

화시켜 새로운 것에 적응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지금처럼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에 어떤 형태로든 발을 담그지 않

으면 뒤처지기 쉽다. 이럴 때 밀레니얼 부자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진화시켜야 변화

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행
에 옮긴다. 사고를 확장하고, 행동 보폭을 넓히고, 투자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 이것이야말로 또 다른 기회를 연이어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행위다.

간절함이 모든 것을 바꾼다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부를 이룬 밀레니얼 부자들의 마

지막 공통점은 ‘간절함’이 있었다는 것이다. 간절함은 모든 것의 시

작이자 끝이다. 가난과 돈의 무서움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돈
에 대해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해볼 시간을 갖기 어렵다. 결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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