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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계의 우버, 아니 그 이상을 노리는 포스트메이츠          Postmates

                       •정원관리계의 우버 한번 써보시겠습니까?
                       •전용기계의 우버 블랙제트      BlackJet , 아이폰 앱 출시

                       •경비행기계의 우버 탑승 후기

                       •의료수송계의 우버를 꿈꾸는 스타트업, 스탯         STAT 을 만나다




                      스타트업들은 요식업계의 우버, 주류계의 우버, 청소계의 우
                   버, 택배계의 우버, 마사지계의 우버, 장보기계의 우버, 세차계의

                   우버, 심지어는 잡초제거계의 우버까지 탄생시켰다. 우버 측도 그

                   사업 모델을 교통수단에만 국한하지 않고 더욱 확대할 뜻을 내비

                   쳤다. 우버 CEO 트래비스 캘러닉        Travis Kalanick 은 <블룸버그>와의 인
                   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버는 생활과 물류의 교차점에 있습

                   니다. 생활이라는 건 말하자면 고객이 ‘내가 원하는 걸 가져와, 지

                   금 당장!’이라고 말하는 것이고, 물류는 그것을 실제로 가져다주

                   는 것이죠. (…) 자동차를 5분 만에 가져다줄 수 있다는 건 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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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 많은 것을 5분 만에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겁니다.”  우버의
                   사업 모델이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 통했으니 여타 서비스에서도

                   잘 통하리라는 말이었다.

                     <테크크런치> 투자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3년 말을 기준

                   으로 13개 스타트업이 ‘OOO계의 우버’를 표방하며 벤처캐피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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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아주 오래된 새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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