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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한 달 살기 Living in Guam for a month
STORY
Q16. 한 달 살기 열풍, 왜 괌일까? 많은 장기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알루팡 비치
해외 여행지에서 한 달쯤 살아보는 것. 어느 여행자에겐 막연한 꿈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 타워 콘도. 바로 옆에는
느 가족에게는 일생일대의 버킷 리스트일지도 모른다. 괌은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이들 중에서도 프라이빗 비치 클럽이
위치해 항상 활기가
특히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국령이어서 언어가 잘 통하는 데다 아이들의 영어 교육 넘친다.
을 위한 기관들이 여럿 존재하고, 치안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심리
적 거리가 가깝기 때문. 편도 네 시간 남짓으로 비행 시간도 짧은 만큼 오고 가는 비용이 많이 들
지 않는다는 점 또한 많은 이들이 괌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이유일 것이다.
Q17. 출발 전 먼저 준비해야 할 것, 숙소와 학원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한 달 살기는 그저 긴 여행이 아니다. 물론 여느 여행처럼 호텔을 잡고 푹 쉬다 올 수도 있겠지만,
현지에서의 일정과 라이프 스타일, 예산을 고려해 적정한 숙소를 정하는 것은 한 달 살기의 시
작과도 같다. 어떤 종류의 숙소를 선택하든 큰 상관이 없지만, 치안이 좋고 근린생활권이 괜찮
은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레오팔레스 리조트(LeoPalace Resort), 알루팡 비치 타워(Alupang
Beach Tower), 가든 빌라 호텔(Garden Villa Hotel) 등은 일반 여행자들도 많이 찾지만 괌에 장기
거주하는 군인들이나 장기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게스트하
우스를 구하는 것도 ‘가성비’ 측면에서 나쁘지 않지만, 무허가 숙소는 아닌지 필히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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