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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리하고 빠르게 입국하는, 괌 전자 세관신고

Electronic Declaration Form

괌으로 향하는 기내 또는 공항 입국장에서 작성하던 기존의 서면 세관신고 외에도
2021년 봄부터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미리 작성, 신고할 수 있는
전자 세관신고가 가능하다. 괌 입국 72시간 이전부터 작성이 가
능하다. 경우에 따라 괌 입국 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
으니, 성수기에 괌을 찾는 여행자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미리
신고를 해두자. 괌 전자 세관신고
바로가기

4 럭셔리 절대강자 ‘더 츠바키 타워’ 오픈
The Tsubaki Tower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꼽히던
‘두짓타니 괌 리조트’를 무너뜨릴 신흥 강자가
나타났다. 일본계 럭셔리 호텔 ‘더 츠바키 타워
(The Tsubaki Tower)’가 바로 그곳. 비공식이긴
하지만, 6성급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더 츠바키
타워’의 개관으로 괌으로의 호캉스 여행이 더욱
럭셔리해졌다. ‘두짓 비치 리조트(옛 아웃리거
괌)’,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옛 쉐라톤 라
구나 괌)’, ‘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옛 피에스
타 리조트)’ 등은 명칭 변경과 함께 일부 시설을
리노베이션 했다. 그 외에도 많은 곳들이 객실
컨디션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니, 노후화한
호텔과 리조트 때문에 괌 여행을 꺼려왔던 여행
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을 것 같다.

5 괌, 대마초(마리화나) 합법화
No Smoking weed

2019년 괌 의회는 성인의 대마초(마리화나) 흡입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2020년부터 누구든 괌 섬 전역에서 대마초를 피울 수 있
게 되었다. 최근에는 일상적으로 대마초를 흡입하는 사람이 고용주로
부터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책임 있는 대마초 사용자 고용 보호법’도
발의되어 논의 중인 상황이다. 해가 지면, 해변이나 공원 등에서 삼삼
오오 모여 낄낄대고 있는 로컬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그들 중 누
군가는 대마초를 피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흥
미로운 제안에 이끌려 대마초를 입에 댔다가는 큰일이 날 수 있다. 괌
에서는 합법일지라도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여행을
마치고 입국 시 언제든 누구든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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