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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문장(조건이나 원인을 포함하는 문장)을 이해합니다 : “뛰어가면 다치니까
천천히 가자” 등.
● 말의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다른 뜻을
가진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 “아유 잘하네-잘한다, 잘해” 등.
● 심부름을 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 “누나 방에 가서 책과 노트 가져올래” 등.
〇 자신이 아는 어휘로 상태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28-30개월
〇 질문이 ‘누구?’, ‘어디?’ 등으로 좀 더 다양해집니다 : “아빠 어디 가?”. “누가
먹어?” 등.
〇 시간에 대한 표현을 하기 시작합니다 : “아까 먹었어”, “이따 해” 등.
◆ “엄마, 용찬이 다리가 힘들어떠(다리가 아파서 힘들었어)”, “나은이가요, 칭
구 꽝 아파더. 미안해해떠(친구를 다치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아빠
저거 누가 해떠?”
● 사물의 특성을 이해해 차이를 나타내는 말을 이해합니다 : “이거랑 같은 거
찾아보자”, “형 거랑 뭐가 다르지?” 등.
● 사물 간의 공통점을 이해해 간단한 직유적 표현을 이해합니다 : “저 나무는
꼭 사람처럼 생겼다”, “와, 저 구름은 다람쥐 같아” 등.
● 사물의 쓰임새를 이해합니다 : “종이 자르는 거 뭐지?”, “이 닦는 거 가져올
래?” 등.
31-33개월
〇 발음이 점점 정확해집니다.
〇 ‘나’, ‘우리’ 같은 대명사를 자주 사용합니다.
〇 형용사와 부사를 포함해 서너 개의 낱말로 이루어진 문장을 구사합니다.
〇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 “내가 새쫑이 잔나서 해떠(색종이 잘라서 했어)”, “빠이(빨리) 가는데 다동자
가 깡 부디처떠(자동차가 꽝 부딪혔어-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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