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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레슨
                    투자수익과 분배금, 두 마리 토끼를 노려라










                   배당은 배당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매수해야 한다
                   배당은 기업 이익을 투자자에게 나눠 주는 행위를 말한다. 배당은 횟수 제한이 없다.

                   보통은 연간 1회 배당한다. 분기배당은 1년에 4회, 중간배당은 1년에 2회다. 12월 말
                   결산법인은 1~12월을 회계장부 작성기간으로 삼는다.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연 1회

                   배당이라면 12월 말 배당부 시점까지 보유한 투자자만 배당을 받는다.
                   배당부의 ‘부’는 ‘붙을 부(附)’다. 배당에 붙었기 때문에 배당을 받는다. 반면, 배당락의

                   ‘락’은 ‘떨어질 락(落)’이다. 배당에 떨어졌으니 배당을 받지 못한다. 주식시장은 매매하
                   고 2영업일 후 현금이 오가는 결제일이다. 결제일이 돼서야 배당받을 권리가 생긴다.

                   12월 말 기준 연 1회 배당한다면 배당락 이후인 1~2월이 고배당주 투자의 적기다. 연
                   말이 다가올수록 배당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다. 배당을 주는 회사는 망할 염려가

                   적다. 먹고살 만하니 배당을 주는 것이다. 주린이라면 안전한 투자인 배당주에 집중
                   할 필요가 있다. 설사 투자 손실이라도 배당이 그 손해의 일부를 만회해 준다.



                   ETF도 배당처럼 분배금을 지급한다

                   ETF도 투자자들에게 일정 시점마다 현금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금은 개별주
                   식의 배당금과 같은 개념이다. ETF 분배금의 재원은 주식형은 주식 배당금, 채권형은
                   채권 이자 등이다. 이외에도 현금운용 수익, 주식대차 수수료수익, 주식 추가운용 수

                   익 등도 분배금의 재원이 된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간에도 운용성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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