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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가다가) “나은아, 이거 나비다, 호랑나비네.”

                  ● (배웅하며) “용찬아, 할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해야지.”







                  ◆ 정서적 유대감 형성으로 언어 발달 돕기



                  정서적 유대감은 아이의 상태를 어른이 짐작해서 적절한 표현으로

               들려주면서 형성됩니다.




                      아빠  (아이의 찡그린 얼굴을 보며) “용찬이, 밥 먹기 싫어?”

                      아이  (끄덕끄덕)

                      아빠  “밥 먹기 싫구나. 밥-먹-기-싫-어-요.”

                      아이  “밥 먹기 싫어요.”

                      아빠  “그래 알았어. 밥 먹지 말자.” (식기를 치웁니다.)



                  아이의 말을 받아주고(수용적 대화) 칭찬을 해서 표현하게 이끌 수도

               있습니다. 이때 비언어적 요소인 표정, 몸짓, 눈빛, 목소리 톤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  (자전거를 타며) “엄마, 잡아.”

                      엄마  “알았어. 자, 엄마가 잡았다. 앞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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