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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과 일치하지 않아 상처받을 바에야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나 따윈 어차피 이정도야’라는 식으로

          생각하자는 말이 아니다.
          이 부분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자신의 모습이 반드시 상상한 그대로의 모습일 것
             이라는 기대를 버리자는 의미다.

             지금 당장은 내가 기대했던 모습과 달라도
             ‘당연히 상상과 같을 수는 없다’고 한 단계 낮춰
             받아들여 보자.

             비굴해지자는 말이 아니라 편해지자는 말이다.



          그 누구(당신이 동경하는 사람조차)도
          자신이 항상 꿈꿔온 모습 그대로라고 말하지 못한다.
             오히려 일류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일수록

             ‘더 이상향에 가까워지고 싶다’,
             즉 ‘현재의 자신은 스스로 그려온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법이다.
             따라서 ‘현재의 나는 아직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148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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