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특권은 모른다는 것
지금 아이와 놀고 있는 여러분 앞에 탬버린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
겠어요? 탬버린의 하얀 가죽 면을 ‘탕’ 하고 두드리지 않을까요? 아
니면 테두리에 달린 작은 방울들을 쨍그랑 흔들어보지 않을까요?
이는 어른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틀에 박힌 가르침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앗아갑니다!” 하고
교육 전문가가 말한다면?
실제로 ‘부모와 자녀 어린이집’ (이하 부자 어린이집)에서 비슷한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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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육아 최종.indd 15 2018-08-13 오후 3: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