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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질은 대학 팀에도 머무를 수 없는 정도였다. 그가 안정적인 어

린 시절을 보냈더라면 제2의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이클 조던 역시 수직 점프 능력이 엄청났다. 자존심도 강하고 경

쟁심도 강했다. 한마디로 성격이 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던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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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기 어려운 아이가 될 수 있었다. 열두 살 때 그는 싸워서 학교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그에게는 렌에게 없는 한 가지가 있었다. 안정적인

중산층의 양육 환경이었다. 아버지는 제너럴일렉트릭 General Electric의 장
비 관리자였고 어머니는 은행원이었다. 그들은 아들이 농구 선수로서

경력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줬다. 22

사실 조던의 인생은 경쟁심 강하고 재능 있는 사람이 빠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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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에서 그를 구해준 가족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조던이 학교에서
쫓겨난 후 그의 어머니는 그를 데리고 직장에 나갔다. 조던은 주차장

에 주차된 어머니의 차에 앉아서 책을 읽어야 했다. 시카고 불스 Chicago
Bulls에 드래프트된 이후 그의 부모와 형제들은 돌아가며 조던을 방문

해서 명예와 돈에 따르는 유혹을 피하도록 도왔다.

조던의 경력은 렌처럼 《시애틀타임스》의 짧은 기사로 끝나지 않았
다. 수백만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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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로 끝이 났다. 이 연설에서 조던은 “삶의 좋은 것들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것이죠. 사람들이 당신
을 어떻게 보는지, 당신이 그들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 당신이 어

떤 사람으로 여겨지는지 같은 것들 말입니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1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 ‥ 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