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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2.  부의 중심이 제조업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옮겨
                         가고 있다.

                      3.  한국식 혁신 방식, 즉 비용 절감을 통한 업무 효율화만으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

                      4.  알리바바의 대주주는 창업자 마윈马云이 아니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孫正義 회장이다.

                      5.  중국 경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



                      이런 배경으로 우리는 일터를 중국으로 옮겨왔고, 중국이 모바

                    일 시대에 폭발적으로 성장해가는 것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우리

                    나라와는 다른 성장의 규모와 방식이 놀라웠고, 솔직히 부러웠다.
                    그중에서도 중국인의 하루 전체를 지배할 만큼,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한 알리바바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들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를 통해 우리 두 사람이 느낀 것처럼 한국의 독자들도 커다란 자극
                    을 받기를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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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가 온다)본문.indd   9                                     2019. 2. 15.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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