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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누군가가 대신 정해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안내자는,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나침반

                    을 건네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안내자입니다. 아직 명확한 꿈이 없는 학생도, 여러 가능성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학생도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과 교사에게도 이 책은 소중한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어디가 유망하다’는
                    조언이 아니라, 아이의 특성과 가능성을 함께 고민할 기회를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진로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이 책이, 많은 이에게 유의미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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