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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죄책감 없이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_제임스 앤드루 호그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나답게 살겠다, 미움을 받더라도 당당하게 내 목

           소리를 내겠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그런 행동이 자

           연스럽게 나오던가요? 왜 이것이 쉽지 않을까요? 어디까지가 나의 삶, 내
           생각이고, 어디서부터는 그의 삶, 그의 생각인지 명확히 구분되나요? 정말

           내가 지켜야 할  ‘나’라는 것은 무엇이죠?  ‘나’라고 하는 것이 어디에서 어

           디까지인지 알지 못한다면 과연 ‘나’로 산다는 것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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