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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러도 취미처럼 시작하는

부업, 스마트스토어

1 10년 프로수강러가 스마트스토어로 정착한 이유

하루에 10분만 일하고도 쇼핑몰로 돈 벌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기 전 저의 20대는 회피, 배움, 경험의 연속이었습니다.
100여 회의 클래스를 전전했지만 그중 꾸준히 지속한 것은 스마트스토어뿐이었죠.
직장 생활을 할 때, 매주 일요일 밤이면 출근 걱정에 ‘이렇게 사는 게 맞나?’란 생각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회사에서 성장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지지 않았죠.

막상 퇴사하면 불안해하면서, 회사에 머물 때는 ‘오피스’라는 큐브 안에 갇힌 삶이 싫
었습니다. ‘이렇게 사는 건 내 인생이 아냐. 이보다 더 좋은 삶이 있을 거야!’라며 착각

인지 확신인지 모를 마음으로 지내곤 했죠. 직장을 다니며 ‘근속’보다 ‘퇴사’를 생각한
날들이 더 길었습니다.

퇴근 후나 쉬는 날엔 더 불안해져 사람들을 만나거나 무언가를 배우러 다녔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직도 좋아하는 일을 못 찾은 제가 게으르게만 느껴졌거든요.
그렇게 각종 클래스만 100개는 수강한 듯합니다. 특정 사이트에서는 프리패스권을 끊
을 정도였죠.
이런 제가 어떻게 스마트스토어만큼은 오래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객관적인 장점은
43쪽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하고, 실제 운영하며 느꼈던 주관적인 장점을 알려 드리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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