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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중간에,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내가 보였다.
                               _ 단테, 《신곡: 연옥편》



                      우리의 마음은 새로운 빛과 침묵으로,
                     그리고 새로운 고통으로 흘러넘친다. (…)
                     수수께끼는 사나워지고, 신은 거대해진다.

                    어두운 힘 또한 거대해져 하늘로 올라가고,
                         인간이라는 섬 전체가 흔들린다.
                           _ 니코스 카잔차키스, 《신의 구원자들》



                     인생은 뒤를 기억하고 앞을 살아야 한다.

                           _ 쇠렌 키르케고르, 《키르케고르의 일기》


                         네 안에 깃든 것을 일깨운다면

                           그것이 너를 살릴 것이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너를 죽일 것이다.
                                  _ 《도마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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