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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다. 《스노 크래시》

에 등장한 것처럼 더 거대하고 현실의 법칙을 무시할만한 무언가로

진화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과학적인 이론이 아니다. 과학과 현실에 대한 이해

를 기반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또는 만들 역량을 갖추고 있는)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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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가 탄생시킨 개념이다(실제로 닐 스티븐슨은 매직리프에서 직함
이 ‘ Chief Futurist’였다). 미래를 그려가는 이들 덕분에 현실은 끊임없

이 발전할 것이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이며, 인터넷

이 그랬듯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메타버스가 등장할

지 기대가 되는 이유다.

3 futurist, 사회의 흐름을 분석하고 다가올 유행을 점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기업
에서는 유행을 사전에 예상하고 이와 관련한 상품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는다.

30 메타버스 비즈니스 승자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