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P. 5

말소리에 좀 더 집중합니다. 주변이 시끄러워도 말하는 사람을 바라봅니다. 자기에게
                                 하는 말인지 남에게 하는 말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어휘가 늘어납니다. 말만 듣고 간단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앉아요”,
                                 “주세요”, “일어나요”, “이리 와요” 등.
                                   말투로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반응합니다. 또한 질문인지 아닌지 구분합니다
                                 : “어디 있지?” 하고 말끝을 올리면 주위를 둘러봅니다.
                   10~12개월

                                   소리를 음절 단위로 모방할 수 있습니다. ‘눈’, ‘코’, ‘입’ 같은 한 음절 낱말은 “느”, “어”,
                                 “이” 등과 같이, ‘엄마’나 ‘아빠’ 같은 두 음절 표현은 “아아”, “음머”, “빠빠”와 같이 따라
                                 합니다. 말 대신 몸짓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압바바”, “맘마”, “음머머”, “어부바”


                                   어른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모방합니다 : 전화 거는 척, 세수하는 척, 물 마시는 척 등.
                                  주양육자 이외의 가족 호칭을 이해합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형, 동생 등.
                                   간단한 심부름을 할 수 있습니다 : “저기 장난감 가져와요” 등.

                                   무엇, 누구 등 간단한 질문에 대답합니다 : “이게 뭐야?”, “저기 누구야?” 등.

                                    대답하기-상대에게 요구하기-부정하기 등 다양한 표현을 몸짓으로 보여줍니다 : 손으
                   13~15개월
                                 로 가리키기→‘주세요’, 손 흔들기→‘안녕’ ‘싫어’, 고개 젓기→‘안 해’ ‘싫어’, 끄덕이기→
                                 ‘좋아’ ‘그거예요’ 등.
                                   낱말 표현이 관찰됩니다. 일상 용품의 이름, 가족 호칭을 말하되 때로 불완전한 형태로
                                 표현합니다 : “바바(바지)”, “무(물)”, “맘마(엄마)” 등.


                                  “엄마”, “아빠”, “할미”, “합비”, “아뜨”, “맘마”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워크북 최종.indd   9                                                       2021-01-20   오후 5:04:1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