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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고 해도 매주 새로운 관련 신간들이 나오고 있지요.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다고 해도 부모들이 생활하는 모든
곳에 너무 많은 육아 정보들이 늘 산재해 있는 것이죠.

심리학 지식이 흔들리는 부모의 마음을

단단히 잡아줄 거예요
하지만 이렇게 정보가 많아도 아이를 기르는 일은 여전
히 힘들어요. 정보가 많아서 선택의 범위가 다양해진 것

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장 중요한 것을 걸러내
기 어려워졌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우리가 접하는 다양한 육아 정보 안에는 정확
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도 많이 있어요. 부모에게 마케

팅을 해야 하는 다양한 회사들이 자극적인 정보로 눈길
을 끌거나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때로는 한 개인의 경험이
특별한 육아법인 것처럼 과열되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가끔 음식을 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너
무 많은 레시피가 나와서 결정이 어려울 때도 있어요. 가

장 기본적인 레시피를 찾고 싶은데, 너무 많이 검색되다
보니 어떤 레시피를 선택해야 제가 기대하는 맛이 나올
지 알기가 쉽지 않아요. 물론 새로운 맛이 가미되는 것도

좋지요. 하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로 만든 음식의 맛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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