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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의 위험성
아이의 체온이 38℃ 이상이 되면 병원에서도 열을 내리는 처치를 합니다. Part 2
그렇다고 해서 고열 자체가 위험하진 않습니다. 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합병증이 생길 수는 있지만, 고열 자체로 아이가 심각한 손상 아이가 열이 나요
을 입는 일은 드뭅니다.
예전에는 드물게 고열을 방치해서 두뇌 손상을 입는 아이들이 있었습
니다. 그래서 아이 몸에서 열이 나면 겁부터 내는 어른들이 있는데, 아이의
두뇌가 손상되려면 체온이 최소 42℃ 이상 올라야 합니다. 그러나 감염 등 아이의 복통
의 원인으로 열이 나더라도 42℃ 이상 올라가는 일은 드뭅니다. 다만 아이
가 뜨거운 차 안에 장시간 있거나, 뜨거운 사막에 보호 장비 없이 서 있는다
면 체온이 42℃ 이상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호흡기
열성 경련도 고열 환자 중에서 단 4%에서만 일어날 정도로 체온과는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축 쳐져 있지만 않다면
굳이 열을 내리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피부 및 전염병
열이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다쳤어요
열이 난다는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투했을 때 면역 체
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몸을 지키려는 방어 작 미신과 의학 사이
용으로 체온이 상승합니다. 그런데 면역 체계의 방어 작용이 실패하면 몸속
으로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 조직에 자리를 잡고 증식하는데, 이
를 ‘감염’이라고 합니다. 이상해요 아이 행동이
아이가 열이 나요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