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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파헤치기          구문 설명과 예문으로 이 장면의 핵심 표현을 완벽히 이해하세요.




                       ➊    He and his family would sing, and dance, and count their blessings.
                         그와 그의 가족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하늘에 감사하며 살고 있었죠.
                       count one’s blessings는 blessings ‘축복들’을 count ‘세어보다’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힘들거나 불행한 일이
                       닥칠 때 좋은 일들을 회상하며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고 평상시에 감사하며 산다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는 표현이에요.
                       ✽    Tim counted his own childhood blessings. 팀은 그의 어린 시절 좋은 기억들을 회상했다.
                       ✽    She tries to remember to count her blessings every day. 그녀는 매일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한다.

                       ➋    She didn’t have time to cry over that walkaway musician!
                         그녀는 가족을 나 몰라라 하고 떠나버린 음악가 때문에 울고 있을 시간이 없었어요!
                       단순히 동사 cry는 ‘울다’라는 의미이지만, 그 뒤에 over를 넣어서 cry over라고 하면 ‘~때문에 울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조금 더 의역하면 ‘~을 한탄/탄식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   Crying over spilt milk is no use. 엎질러진 우유 때문에 한탄해 봐야 소용없어.
                       ✽    Brian has been crying over his break-up all day. 브라이언은 실연을 당해서 하루 종일 울었다.


                       ➌  She found a way to provide for her daughter.   그녀는 딸을 먹여 살릴 방법을 찾았어요.

                       provide의 기본 의미는 ‘주다’, ‘제공/공급하다’인데 ‘부양하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해요. 특히 ‘~을 부양하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는 provide for someone의 형식으로 많이 더 많이 쓰입니다.
                       ✽    I can’t provide for my family anymore. 난 더 이상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릴 수가 없어.
                       ✽    Dan is struggling to provide his family. 댄은 그의 가족을 부양하는데 힘겨워하고 있다.

                       ➍    She rolled up her sleeves and she learned to make shoes.
                         그녀는 두 팔을 걷어붙이고 신발 만드는 법을 배웠답니다.
                       roll up one’s sleeves에서 roll up은 ‘말아 올리다’라는 의미이고 sleeves는 ‘소매’를 뜻해요. 소매를 말아 올린다는
                       이 표현은 싸움을 하거나 또는 큰일을 앞두고 ‘팔을 걷어붙이다’, ‘팔을 걷고 나서다’라는 의미로 쓰인답니다.


                       ➎  She could have made candy!   사탕을 만들 수도 있었는데!

                       ‘~할 수도 있었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could have + 과거분사> 조합은 특히 어떤 일의 결과가 안타깝고 아쉬울
                       때 또는 누군가가 원망스러울 때 ‘~할 수도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라는 뉘앙스로 많이 쓰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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